1. 차례상 이란?
2. 차례상 차리는 법
- 기본 배치
- 음식배치
3. 간소화된 차례상
4. 간소화된 차례상이란?
5. 총평
명절의 의미
우리 민족의 고유의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명절에는 조상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차례를 지냅니다.
최근에는 명절 연휴 때 여행을 떠나는 가족이 늘어나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명절 등의 고유문화가 많이 축소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차례를 지내는 가구가 많습니다.
차례상이란?
차례는 차로서 예를 대접한다는 뜻으로 차례상은 조상에게
정성껏 음식을 준바해 대접 마음으로 예를 다한다는 뜻입니다.
지역마다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이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은
공통적인 방법으로 상을 차립니다.
기본 배치
첫번째 : 차례상 병풍을 북쪽에 두고 상을 차립니다.
두번째: 차례상 양끝에 초를 배치하고 가운데 지방을 둡니다.
세번째 : 지방을 중심으로 영 쪽에 술잔을 배치합니다.
술잔은 상을 받는 조상의 수만큼 배치합니다.
네번째: 가운데 조상의 인원수에 맞게 수저를 배치합니다.
다섯번째: 각 열에 맞게 음식을 배치합니다.
음식배치
- 건좌 습우: 날것은 차례상 왼쪽 익혀 먹는 음식은 우측에 배치합니다.
- 두동미서 : 생선 머리는 차례상 동쪽 꼬리는 서쪽에 배치합니다.
- 어동육서 : 생선은 차례상 동쪽 육류는 서쪽에 배치합니다.
- 홍동백서 : 빨간색 음식은 차례상 동쪽 백색 음식은 서쪽에 배치합니다.
- 조율이시 : 차례상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을 배치합니다.
- 좌포 우혜 : 차례상 왼쪽에 포 오른쪽에 식혜를 배치합니다.
간소화된 차례상
2022년 추석 전 성균관 의례 정립 위원회는 부담스러운 차례상의 변화가 필요해
간소화의 설문조사를 통한 차례상 간소화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설문결과 음식의 가짓수가 핵심으로 꼽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적절란 음식 가짓수의 차례상 개선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간소화단 차례상이란?
- 음식의 기본은 술, 나물, 구이 김치, 과일이며 육류, 생선, 떡은 추가하나 가족이
합의하여 결정합니다.
- 가름에 지지거나 튀긴 음식은 꼭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 사진과 지방 중 가족의 합의로 재사를 모십니다.
- 과일은 편하게 놓으셔도 됩니다.(홍동백서, 조율이시 문헌 없음)
- 성묘시기도 가족이 합의하여 결정합니다.
총평
간소화된 차례상으로 설명절 가족과의 대화와 화목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절 차례상 음식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며 과한 음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스러운 명절 차례상 간소화로 부담을 덜어보는 게 어떠신지요?